지금, 여기서는 바야흐로 다문화 사회이다. 얼굴색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지만, 함께 '어우러져'살고 있다. 정말 그런 지는 자문해 볼 일이다. '어우러지다'의 사전적 의미는 '여럿이 조화되어 한 덩어리나 한판을 크게 이루게 되다'라는 뜻이다. 지금 우리의 과제는 다양한 사람들과 '어우러져' 편견 없이 조화롭게 지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른들뿐만 아니라 유아들의 몫이기도 하다. 정부의 관심은 다문화 정책으로 펼쳐지고, 최근 몇 년 사이에 다문화 교육과 관련한 서적도 셀 수 없을 정도로 출판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보육시설의 교사들은 다문화에 눈을 돌릴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 마음의 준비는 되었는지 모르지만, 실제 활동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난감해 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제기에서 이 책은 시작되었다. 이미 유아기 다문화 교육에 관한 이론적 접근과 활동프로그램은 어느 정도 개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절실한 시점이다.
저자소개
김영주 서울대학교 대학원 소비자아동학과 박사 현 울산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 현 울산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장
박초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원 아동가족학과 박사 수료 현 울산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 산학전담교수 현 울산광역시 보육정보센터장
박혜원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발달심리학 박사 현 울산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
정민자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원 아동가족학과 박사 수료 현 울산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 현 울산광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말경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박사 수료 현 울산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 산학전담교수 현 공관어린이집 시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