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네이유 희곡선\\\\\\\' 시리즈 중 여덟 번째 책이다. 올 여름은 정말로 기나긴 무더위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폭염을 뚫고 탄생한 책이기에 그만큼 소중해 보이는 것일까? 전혀 의도된 바는 아니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작가의 첫 번째 비극 작품인 「메데」(1635년)와 「아틸라」(1667년)를 다루게 되었다. 발표 시기만큼이나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두 작품의 차이를 충분히 보여줄 수 없을까봐 걱정되지만, 차이를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리라 믿는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수록된 작품에 대해서도 원문에 주석을 달아둔 단행본조차 거의 없어 번역 텍스트로 사용된 문헌 외에는 참고할 문헌이 부족했지만, 독자의 이해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가급적 많은 주석을 달아보려 노력했으며, 원전과 참고문헌의 주석과 구별하기 위해 \\\\\\\'옮긴이 주\\\\\\\'라 명기해둔다.
번역 테스트로는 플레이아드 판 「전집」제1권과 3권을 사용했으며, 작품 해설 또한 이 「전집」의 해설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음을 밝혀둔다.